전북기자협회

[인터뷰] 강정원 회장 "회원과 소통·화합하는 제49대 전북기자협회 만들기 최선"
존경하는 전북기자협회 회원 여러분, 제49대 전북기자협회장 강정원입니다. 이 소중한 자리를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여기며, 전북기자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벌써 올해도 4월에 접어들어 따스한 봄날이 찾아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제48대 이종완 회장님께서 협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셨고, 특히 협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협회가 한 단계 발전하는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사무국장을 지내면서 습득한 노하우와 선대 회장님들을 비롯한 회원들의 조언 등을 깊게 새기면서 그 동안 전북기자협회가 추구해온 가치들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임기 동안 다음과 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협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다양한 복지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언론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널리즘의 원칙을 준수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보도를 통해 신뢰받는 언론을 만들겠습니다.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교육과 연수를 통해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회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북기자협회가 되겠습니다. 전북기자협회 존립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바로 회원들의 화합입니다. 우리가 하나 되어야만 공감을 얻고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12개 회원사 선후배님들의 지원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이 역할을 겸허히 수행하면서, 전북기자협회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선후배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리며,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4-18 13:10 관리자
[기획] '2023 올해의 전북기자상' 시상식 열려
전북기자협회는 올 한해 전북 언론계를 빛낸 ‘2023 올해의 전북기자상’ 시상식을 15일 저녁 7시 전주시 효자동 그랜드힐스턴호텔 11층 스카이홀에서 진행했습니다. 전북기자협회 소속 12개 회원사 100여 명의 회원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일 전북기자상 심사위원회에서 올해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취재와 기획, 지역과 사진·영상, 편집·만평 등 기존 5개 부문과 올해 신설된 ‘맑은 뉴스’ 등 모두 6개 부문 12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올해 한국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가 선정한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과 한 해 동안 전북기자협회에 큰 도움을 준 전북교육청 한성하 대변인과 전북개발공사 조경호 대외협력팀장, 전북은행 사회공헌부 오재웅 대리, 농협 전북본부의 박종완 홍보실장, 전북대학교 홍보실의 정재훈 총괄팀장, 전북대병원 김경화 대외협력실장, 전주시청 한 훈 보도지원팀장 등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한편, 올해 전북기자상 심사에는 나미수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강찬구 전 전라일보 정치부장, 한현철 전 KBS전주방송총국 보도국장 등 3명이 참여해 수고해 주셨습니다. 별첨 : 올해의 기자상 수상자 목록 ◆ 2023 올해의 전북기자상 수상작 - 취재부문 본상 : 전주MBC 박혜진 기자 국비 127억 날리고도 한우 회식 100번…국립대 총장의 일탈, 그리고 R&D 카르텔 우수상 : ① JTV 이정민 기자 ‘감시 사각’…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② 전주MBC 정자형/진성민 기자 그들만의 작은 왕국…마을 이장 연속 취재 ③ 전북CBS 남승현/김대한 기자 방산업계 1위 한화, ‘무기개발’ 수입산 둔갑 ④ 전북일보 김윤정 기자 새만금·잼버리 가짜뉴스 검증 프로젝트 기획부문 본상 : KBS전주방송총국 김종환/조경모/박웅 기자 흔들리는 새만금 …‘무엇이, 왜 잘못됐나?’ 우수상 : ① 전라일보 박민섭 기자 악순환되는 ‘간병지옥’과 간병인들의 고충 ② 전북일보 김영호/김태경 기자 후백제 역사, 다시 일으키다 - 지역부문 본상 : 뉴시스 전북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간판 값 너무 비싸다” 300만원 짜리가 780만원 ‘폭리’ 논란 - 사진영상부문 본상 : KBS전주방송총국 서창석/안광석/한문현/김동균/정성수 기자 ‘전라북도 문화유산’ 연속 시리즈 - 편집만평부문 본상 : 전북일보 정윤성 기자 ‘나라 망신 잼버리’ 누가 죄인인가?와 잼버리-새만금 예산관련 만평 - 맑은 뉴스 분야 본상 : KBS전주방송총국 김규희/신재복 기자 “돈보다는 아이 안전이 우선”…건물 뚫어 통학로 낸 건물주 ◆ 2023 올해의 전북기자상 특별공로상 순번 제목(가나다 순) 회사/이름 수상실적 1 '와르르'국가항만, 총체적 부실 보고서 단독 기획보도 KBS전주총국 오정현/한문현 기자 한국기자협회 제393회 이달의 기자상 2 일본 ‘고향납세’의 기적, 그리고 우리는? 전주MBC 김아연/김유섭 기자 한국기자협회 제390회 이달의 기자상 3 팩트체크로 드러난 1등 벼 졸속퇴출 전주MBC 조수영 기자 방송기자연합회 제174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4 “무시된 야마구치의 경고” …거짓이 부른 ‘반쪽 잼버리’ 전주MBC 박혜진/김아연/조수영/전재웅/유철주/김관중/ 조성우 기자 한국기자협회 제396회 이달의기자상 방송기자연합회 제179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5 “임원만을 위한 노인회” …경로당 노인들은 추운 겨울을 전주MBC 유 룡/전재웅 기자 한국기자협회 제397회 이달의 기자상 ◆ 감사패 1 전라북도교육청 대변인실 한성하 대변인 2 전북개발공사 대외협력팀장 조경호 팀장 3 세무법인 서정 이종호 세무사 4 전북은행 사회공헌부 오재웅 대리 5 전북농협 홍보실 박종완 실장 6 전북대학교 홍보실 정재훈 총괄팀장 7 전북대병원 대외협력실 김경화 실장 8 전주시청 공보담당관실 한 훈 보도지원팀장
2023-12-17 18:48 관리자
[회원동정] 제49대 전북기자협회장 강정원 전북일보 기자 당선
제49대 전북기자협회장에 강정원 전북일보 기자(제48대 전북기자협회 사무국장)가 당선됐다. 전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정미)는 회원 289명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단독으로 출마한 강정원(46) 후보가 총 유효투표 223표 가운데 찬성 214표를 획득, 96.0% 찬성률로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최종 투표율은 77.2%로 집계됐다. 당선자 임기는 2024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2년간이다. 강 당선자는 2008년 전일신문에 입사해 전주일보와 전북매일신문을 거쳐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북일보에서 근무(현 제2사회부장 겸 체육부장)하고 있다. 강정원 당선인은 “투표에 참여해 준 선·후배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협회장직이 권한이 아닌 책임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고 소통하겠다”며, “앞선 지난 2년 동안 제48대 전북기자협회 사무국장직을 수행하며 귀담아 들어왔던 300여 회원들의 목소리와 새로운 기대감을 담아 2년의 임기 동안 실망시키지 않는 회장이 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 당선자는 △복지 혜택 마련 등 회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 △타 시도협회와의 교류 강화 △법률, 세무, 진료 등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업무협약 확대 △문화 혜택 확대 △저연차 및 선배 기자 맞춤형 교육 기회 마련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2023-12-13 17:28 관리자
[회원동정] 전북기자협회 도의회 출입기자단 '2023 전라북도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
전북기자협회 전북도의회 기자단이 ‘2023 전라북도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을 뽑았다. 기자단은 최근 회의를 열고 표결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김성수(고창1), 김대중(익산1) 의원과 국민의힘 이수진(비례) 의원(상임위 순)을 올해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 이들 의원은 탁월한 감사활동과 대안 제시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수 의원은 전북도 제2금고인 전북은행의 협력사업비 조정 필요성과 잼버리 백서 수의계약 논란 등을 지적했다. 김대중 의원은 발로 뛰는 현장 밀착형 의정 활동을 통해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의 방만 운영 실태를 짚었다. 이수진 의원은 전북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위수탁 업무의 절차상 하자와 전주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지원 미흡 등을 제기했다. 기자단은 22일 오전 도의장실에서 이들 의원에게 상패와 상품을 전달했다.
2023-11-23 17:03 관리자
[교육·연수·세미나] "가족과 함께 산행을"… '전북기자협회 가족등반대회' 열려
전북기자협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약 16일 동안 3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제2회 가족등반대회를 개최했다. 해당 기간 협회원 개인 또는 가족을 동반한 산행 기록을 사진으로 남겨 출품하도록 한 이번 대회에는 12개 회원사에서 94명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54명은 가족 동반 산행의 기록사진을 출품했고, 나머지 40명은 개인 등반 사진을 제출했다. 지난 7일 전북기자협회 운영위원회를 겸해 열린 경품 추첨에서는 10명의 회원이 경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전북기자협회 기념품이 전달됐다. 전북기자협회는 2년 전 제1회 가족등반대회에 이어 두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만큼 해마다 협회 가족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끊이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전북기자협회 사무국장 강정원>
2023-11-07 14:33 관리자
[교육·연수·세미나] 120여 년 전 ‘동학농민혁명 숨결 찾기’ 연수 ‘성황’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을 비롯한 8개 시도기자협회 언론인 40여 명은 3일 정읍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와 기념공원 등을 찾아 120여 년 전 민주화운동의 꽃을 피운 전봉준 장군과 농민군들의 영령을 위로하고 혁명정신 선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기자협회와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가 함께 주관한 이번 연수에서는 첫날 동학농민혁명 최초 승전지인 황토현 전적 곳곳을 둘러보고, 친일 작가 제작 논란으로 철거된 자리에 새로 들어선 ‘불멸, 바람길’ 주제의 전봉준 장군과 농민군 조각상 등을 찾아 그들의 영령을 위로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내 혁명 당시 농민군이 봉기했던 전라도와 서울, 충청도 등 전국 90개 지역을 상징하는 ‘울림의 기둥’과 ‘사발통문 광장’, 추모관과 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동학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경희대 임형진 교수의 동학혁명 정신을 기리는 특별강연의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 언론인들은 혁명을 주도했던 전봉준의 유적(고택)과 당시 탐관오리 수탈의 현장인 만석보 터 등도 찾아 혁명의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북기자협회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은 항일의병 항쟁, 3.1운동, 4.19 혁명과 5.18민주화 운동, 6.10민주항쟁과 촛불시민혁명으로 이어지며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사에 한 획을 그은 민주화 운동의 시초”라며 “이러한 의미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되새기기 위해서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에서 관련 연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북기자협회는 앞으로 한국기자협회와 소속 시도 기자협회와 연대해 제주 4·3사건과 여순사건, 5·18 광주민주화 운동과 대구 2·28 민주화운동, 마산 3·15 의거와 부마항쟁, 그리고 정읍 동학농민혁명을 잇는 민주화 벨트 위상 정립과 함께 혁명 관련 교류와 협력 방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기자협회 사무국장 강정원>
2023-11-06 09:54 관리자
[회원동정] "독자에게 신뢰받는 기자 될 것"
안녕하십니까. 전라일보 사회부 기자 홍건호입니다. 먼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막내 기자라 낯설고 부담스럽긴 하지만 선배님들과 함께 하면서 열심히 배우고 ‘전북 기자’라는 이름에 먹칠하지 않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또 도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도내 어디든 찾아가 보도하는 지역언론의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신속성’과 ‘꼼꼼함’. 이 두 단어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들입니다. 신속성과 꼼꼼함을 항상 가슴에 담아두고 독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라일보 홍건호>
2023-10-14 13:35 관리자
[회원동정] "첫 마음 되새기며 공부하고 노력할 것"
오랜만에 입사 원서를 꺼냈습니다. "성취가 사회로부터 빚지고 있는 것처럼, 실패도 개인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구성원이 실패의 고통을 나누고 공감하는 과정에 제 기사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수십번 실패한 끝에 정리된 저의 초심이었습니다. 수습 딱지를 떼고 전주에 온 지 6개월 차입니다. 가족과 친구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기쁨은 잠시. 발제는 괴롭고, 취재는 힘들고, 기사 쓰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일하며 만난 좋은 사람들과 선배들의 도움으로 버텨왔습니다. 첫 마음을 되새기며 일하겠습니다.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KBS 김현주>
2023-10-14 13:32 관리자
[회원동정]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어느 주말. 당장 내일 아이템이 없어 답답해하다 무작정 길을 나섰습니다. 방송기자는 제철 장사꾼이라는 생각에 향한 곳은 무더위 쉼터. 막상 가보니 에어컨은 먹통이었고, 정부와 지자체가 공개한 쉼터 주소도 엉터리였습니다. 기자로 일하다 보니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사실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보도자료에는 담기지 않는 냄새와 CCTV 영상 그리고 사람이 현장에 있습니다. 발로 뛰는 취재와 사실 확인에 충실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시간이 흘러 닳고 닳은 내가 부끄러울 때 기록으로 남아있을 이 글을 읽으며 초심을 다잡겠습니다. 여러분도 ‘김규희 기자가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나?’ 종종 물어봐 주세요. 사회 이곳저곳에 오래도록 가닿고 싶습니다. 그럼 또 다른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BS 김규희>
2023-10-14 13:28 관리자
[회원동정] "치열한 기자의 삶 속으로"
"왜 기자가 되고 싶었어?" JTV 전주방송에 입사한 후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입니다. 생각해 보면 기자의 치열한 삶이 참 멋있었습니다. '그런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막연한 동경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습니다. 물론 그 삶에 들어와 보니 쉬운 게 하나도 없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봤던 기사들이 얼마나 많은 고민과 땀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이제야 느낍니다. 어설프고 서툴지만, 선배님들의 뒤를 따라 제가 동경했던 삶을 살아보고자 합니다. '기자'라는 직업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JTV 최유선>
2023-10-14 13:24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