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전북기협, 림프종 투병 김진방 기자에 성금 1000만원 전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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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자협회 300여 회원들은 희귀암으로 분류되는 림프종으로 투병 중인 김진방 기자(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의 조속한 완치와 복귀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벌여 성금 1,000만 원을 김 기자에게 전달했다.
김 기자는 지난 8월 허리통증으로 서울대병원에 내원했다가 림프종 진단을 받고, 최근 항암 치료를 진행 중이다. 평소 동료 기자 선후배들과 스스럼없는 소통으로 대인관계가 좋았던 터라 기자 선후배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곧바로 전북기자협회 운영위원회에서는 김 기자의 조속한 치료와 완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모금운동을 제안했고, 곧바로 300여 전 회원을 중심으로 한 모금운동에 나서 일주일 만에 1,000만 원을 투병기금을 모금했다. 김 기자는 “막상 암 투병을 시작하다보니 외로운 싸움을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지만 평소 존경하는 선후배 기자들의 격려와 위로가 다시 일어서게 한 것 같다.”며 “선후배들이 베풀어주신 마음 절대 잊지 않고 조속히 건강을 되찾아 웃는 얼굴로 여러분을 다시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를 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북기자협회는 “앞으로도 기자 선후배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한 다앙한 방안을 마련해 반드시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기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힘을 주기 위한 모금 운동은 앞으로 계속될 계획이다.
<전북CBS 남승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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